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람이 죽는 과정

심심군 · 조회수 733 · 202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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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채기를 하면, 비말이 퍼지는 범위)


 


 


1. 사람이 숨을 들이키면 산소가 폐로 들어감 



2. 바이러스가 산소에 묻어 들어오면 백혈구가 출동해서 방어를 시작함 


 

3. 백혈구가 바이러스와 싸우면 백혈구 사체들이 생기는데 그게 염증임 



4. 염증은 바이러스와 싸우다 죽은 백혈구 사체들이라 몸 안에 있어봤자 도움이 안됨.  사람은 기침을 통해서 이것을 몸 밖으로 내 보냄



5. 이것을 가래라고 부름.  



6. 백혈구와 바이러스가 싸우면, 몸은 백혈구를 전쟁터로 빨리 많이 보내기위해 여러가지 일을 함. 



7. 혈관을 늘임. 



8. 혈관이 늘어나면 혈관을 감싸는 세포사이 간격이 넓어져서 백혈구들이 그 틈을 통과해서 감염부위로 쉽게 모일수 있게 됨 



9. 혈관이 늘어나니 피가 천천히 흐르게 됨.  작은 파이프를 빠르게 흐르던 물이 파이프관이 커지면 천천히 흐르는 이치임. 



10. 혈관이 늘어나고, 피가 천천히 흐르니 혈관의 압력도 떨어짐.  



11. 사람이 숨을 쉬면 산소가 들어와 폐에서 걸러진후 피 속에 들어있는 헤모글로빈에 결합해서 산소가 듬뿍 든 피가 됨. 



12. 산소가 듬뿍 든 피가 혈관을 따라 몸을 돌며, 몸에 산소를 공급해 줌 


 

13. 바이러스와 싸운다고 혈관을 늘여 피가 천천히 흐르니, 산소를 듬뿍 담은 피가 온 몸을 순환하며 산소를 공급하는 혈액순환이  잘 안됨. 



14.몸안의 산소가부족해진다는 말임 



15. 몸은 산소부족을 피하려고 피를 순환시키는 심장을 평소보다 세게 뛰게 만들고, 폐도 산소를 많이 받으려고 숨을 과하게 쉬게 함 


 

15.  맥박이 빨라지고 숨을 가쁘게 쉬게 된다는 말임 


 

16. 산소부족을 해결하려고 심장이 세게 뛰고, 폐가 숨을 과하게 쉬며 땜빵을 하지만 몇시간이 한계임.



17. 시간이 흐르면 심장과 폐가 탈진상태가 되어 원래 속도로 돌아오고 다시 산소부족이 시작됨 


 

18.  몸에 산소가 오래 부족하면 쇼크가 옴. 


 

19. 쇼크가 오면 50%정도가 보통 죽음



20. 병원에 가면  몸이 바이러스를 이기기전까지 쇼크가 안오게 막아 줌.   



21. 몸에 산소가 오래 부족해서 쇼크가 오기 때문에, 신선한 피가 온 몸을 돌게하는 일을 심장과 폐 대신 누가 해줘야 함 



22. 혈압을 올리는 약을 투입해서 심장을 강제로 세게 뛰게 해주고, 인공호흡기를 끼워 폐가 하는 호흡을 대신 해주면서 산소 부족으로 쇼크가 안오게 해줌 



23. 의사들은 피속에 산소가 얼마나 녹아있는지를 계속 측정하며, 인공호흡기 강도를 조정하며 산소농도를 정상 수준으로 유지시킴.



24.산소농도를 산소포화도라고 함 


 

25.  혈압이 높은 사람은 보통 혈관이 맛이 가 있는 경우가 많음.



26. 혈관이 맛이 간 사람에게 심장을 강제로 세게 뛰게 하면, 심장이 피를 뿜는 과정에서 혈관을 터트릴 수가 있음.



27. 혈관이 뇌나 심장근처등에서 터지면 생명이 위험해 짐.



28. 심장은 하루에 29,000L의 피를 내보냄.   2L*6개들이 생수 2,400개 분량의 피를 주먹만한 심장이 매일 뿜어냄.



29. 심장이 내뿜는 피는 빠른 속도로 동맥을 타고 미세혈관까지 가서 다시 정맥을 통해 심장으로 돌아옴. 한바퀴 돌아오는데 30초 정도가 걸림.



30.  동맥은 3중 구조로 되어있음. 피가 잘 흐르게 해주는 한겹의 미끈미끈한 내벽이 있고, 혈압에 따라 탄력성 있게 늘어나는 중간벽, 왠만한 충격에도 혈관을 보호라는 근육층인 바깥벽이 있음.



31. 고혈압등 기저질환으로 혈관이 맛이 가거나, 나이를 들수록 이 내벽과 중간벽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을 함.



32. 10대부터 동맥 내막에 콜레스테롤,중성지방으로 불리는 지방세포가 거품처럼 붙기 시작함.



33.지방세포가 동맥벽에서 계속 쌓여 지방물집이 되고, 시간이 지나면 물집 바깥쪽이 딱딱해지기 시작함.



34. 이 지방 물집이 혈관속에 흐르는 빠른 피에 터지면 혈관속에서 피떡 모양으로 돌아다니기 시작함.



35.이 피떡이 뇌혈관을 막으면 뇌졸중, 심장혈관을 막으면 심장마비가 옴.



36. 이 피떡이 동맥만 막는게 아니라 정맥도 막음.



37. 동맥을 막으면 급사로 가고, 정맥을 막으면 천천히 죽음.



38. 비행기 이코노미에서 한번씩 죽는게 피떡이 정맥을 막아서 그런것임. 한번씩 움직여서 피를 좀 돌려줘야 함.



39. 기저질환이 있거나, 고령으로 혈관이 맛이 간 사람이 코로나를 치료하다 더 많이 죽는 이유도 약한 혈관때문인 경우가 많음.



40. 혈관에는 가벼운 운동이 좋음.



41. 50대 기준 하루 30분, 주3회, 콧노래를 부르는 수준의 가벼운 워킹만 3주 해도 혈관 탄력이 15%정도 좋아짐.



42. 아침 물 한잔도 중요함.



43. 밤새 땀등으로 수분이 빠져 피가 걸죽해진데 아침운동등으로 피를 세게 돌리면 지방 물집이 터져 혈전이 생길 확률이 높아짐. 



44. 일어났을때 물 한잔을 마셔 걸죽해진 피에 물타기를 해주는게 좋음. 


 


 


 


한줄요약.  가벼운 걷기, 아침 물한잔이 코로나로 죽을 확률을 낮춰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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