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4만개 노래방 PC방 휴업보상비 100만원 지급

이슈in · 조회수 587 · 2020.09.04

[단독]5.4만개 노래방·PC방에 현금 100만원씩 지원한다
 

[the300] 당정, 1040억 긴급지원금 마련

 

더불어민주당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코로나19(COVID-19) 장기화로
휴·폐업 위기에 내몰린 전국의 노래방과 PC방, 여행사에 모두 1040억원 규모의 긴급지원금을 마련한다.
 

당정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갖고 2차 재난지원금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및 2021년 예산 미반영 사업을 신규 검토할 방침이다.

머니투데이 더(the)300이 단독 입수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코로나19 피해지원 현황 및 향후계획'에 따르면
먼저 당정은 총 1040억원 규모의 콘텐츠·여행업 긴급지원금을 책정하고 검토한다.
 

계획안에 따르면 당정은
전국 5만4000여개의 노래방과 PC방에 '휴업 보상비'로 100만원씩 현금 지급 및 방역물품 지원 명목으로 541억원을 책정했다.
또 '여행업 긴급재난지원금(가칭)'을 신설해 업체당 1000만원씩 전국 5000개 기업에 현금 지원할 방침으로 500억원을 별도로 만들었다.

이는 정부가 제출한 2021년 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은 항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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