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의 오해와 진실

해으응 · 조회수 971 · 2021.03.15

들어가기 앞서서 kpop은 한류 가운데서도 가장 갑론을박이 


뜨거운 주제라고 생각해 


그래서 이번에는 kpop에 대한 설명보다는 인터넷에 퍼진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풀어가보려해 


 


1.kpop은 전세계적으로 사실 쩌리고 국뽕 조작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no야 


가장 대표적으로 쓰이는 음악시장 규모인데 


보통 한국 음악시장 규모가 작기때문에 한국음악은 사실


별로 유명하지 않으며 호들갑 떠는거다 라는 주장이 있지


하지만 이건 옳은 비교가 아니야 


일단 음악 시장 규모라는건 한 장르에 국한된것이 아니라 


그 나라에서 얼마나 음악이 팔리는 것이기 때문인데


예를 들자면 중국의 인도의 핸드폰 시장이 엄청 크더라도 


그것이 그 나라의 핸드폰 경쟁력을 의미하는것이 아니기에 


핸드폰 시장 = 핸드폰 경쟁력 이게 아니라는거지 


그러므로 이건 완전히 틀렸어 


 


그러면 어떻게 가늠하느냐 라고 물을수 있지 


그것또한 어려운 질문이야 한국의 경우 kpop장르의 기획사들이 기업공개를 하고 재무를 알수 있지만 다른나라는 그게 아니라서 말하기 어렵거든;; 


즉 음악 장르의 우열을 가리는건 불가능하다고 볼수 있지 


그러면 어떻게 가늠하느냐 라고 물어볼수 있지 


그래서 자주 쓰이는게 음악차트나 유튜브 조회수 같은거지 


이 분야에서 자주 국뽕이 보이기에 kpop이 잘나간다고 볼수 있는거지.

2. 그렇다면 왜 체감이 힘든가?


위 표를 보면 알수 있듯이 kpop 음악은 이미 한국보다 해외시장이 한국시장보다 압도적인 파이를 자랑하고 있지


그렇기에 오히려 자국 시장이 집착할 필요가 없어졌지 


아예 남미에서 활동을 이어가 성공한 그룹 kard


여기에 더해져 남성들보단 여성들에게 그것도 10대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며 한국 남성 20~30대에게는


거품이고 호들갑이라고 느껴질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지


그러나 세계적으로 보았을때 매우큰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건 사실이야 앞으로 몇년 후면 미국 시장에서도 큰손으로 불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있다.



3. Kpop이 해외에서 더 높은 가치를 가진 이유


kpop이 가진 가장큰 장점은 바로 미국에 적대감이 있고 영향력이 적은 지역 ex)중동,중국,남미 같은 곳에서도 


큰 영향력을 가질수 있고 거부감이 없다는점 


아시아 지역을 문화 식민지 수준으로 만들어 버린것으로


크게 두개로 볼수 있는데


해외 문화가 절대 뚫을수 없을것 같던 중동지역을 쉽게 뚫어버린것 


(해외 가수에게 허락하지 않던 사우디 리야드 킹 스타디움에서 공연하는 방탄소년단) 


(많이 저평가 받지만 이미 세계 경제 중심으로 떠오른 아세안시장)


이 두개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엄청난 성과라고 볼수 있다.


한때 논란의 중심이였던 음악성 문제 


과거의 발라드나 r&b 해외 음악에 비해 한없이 음악성이 떨어진다고 많은 비판을 받았다. 


한국 기획사들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논란을 잠재우려 노력했다.


1.kpop은 그 자체로 고유한 종합 음악 장르이다.


2. 혁신적인 시도를 통한 음악성의 성장


(혁신적인 뮤비 구성으로 호평받은 방탄소년단의 피땀눈물)

(신선한 컨셉의 노래와 의상으로 흥행했던 레드벨벳)


 


첫번째는 kpop은 음악이 아니라 음악 뮤비 댄스 팬문화들이 종합된 그야말로 종합 선물세트 같은 음악이라는것


현재 뮤비 댄스같은 경우에는 세계적인 수준이라 해도 이견이 없는 수준 


 


두번째는 해외의 협업이나 실험을 통해 혁신적인 음악을 내놓는 방식이다.

(스티브 아오키와 협업한 mic drop)


현재 kpop 음악은 미국에서  러브콜이 쏟아지는 중이다.


이유는 여러가지 있으나 실험적인 시도에 수용적인 분위기


아티스트 간에 마찰이 적은것이 큰 이유로 손꼽힌다.


그러나 마냥 좋은것만은 아닌데 


5. 아이돌 스스로의 음악성 부재


 


아이돌 스스로 음악을 만드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것 


사실상 아티스트가 음악성이 없기 때문에 꼭두각시 인형이나 다음없는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쇄도하기도 한다.


비주얼 위주로 승부하는 kpop씬이다 보니 개개인의 음악성은 형편없을 가능성이 높고 노예계약이 횡횡한다는 단점이 


존재하며 이는 kpop의 태생적 문제이다 이를 해결하려는 


시도가 현재 활발히 진행중인데.


작사 작곡 안무를 스스로 짜는 gidle 이라는 그룹 


리더인 전소연이 대부분의 업무를 담당한다.


(소속사가 팬이라는 청하의 기획사)


스스로 댄스나 음악에 영향력이 큰편이고 그래서 그런지 kpop씬에서도 매우 선도적이고 앞서나간다는 평가를 받는다. 


7.kpop의 태생적 한계



일단 kpop은 인구 풀이 너무 적다.


인구 풀이 적으니 인재도 많은 편은 아니며 그것도 몇몇 대형 기획사가 다 채가니 낮은 기획사에서 내는 그룹들은 질이 떨어지는 편


두번째는 씬 자체가 고인물+자본력 싸움인지라 고인물이 되기 쉽가는점 

세번째는 가장 치명적인 


범죄의 접근성 이전에도 마약사건으로 문제가 된적 있다.


네번째는 개개인의 멘탈 관리인데 


최근들어 아이돌들의 자살사건이 늘어나며 kpop의 그림자에 대해 많은 고민이 늘고있다..


8. 그리고 새로운 바람


일본에서 열풍이 일었던 니쥬 프로젝트 


Kpop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태생적 한계를 극복할수 있는 방안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차후 kpop의 미래를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


이상 어떻게 구성해야하는지 참 고민이 많았던 kpop 편이였습니다.. 다양한 생각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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