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주식을 보면 이것이 신이 우리를 부자 만들라고 만들어준 주식이 아닐까? 고점 아니야?라고 물어보는 우리에게 자비로운 신님이 "제발 타, 어디까지 올려줘야해"라고 말씀을 하시는 듯한 정말 멋진 차트이다.
스페이스X의 로켓 발사대의 각도보다 강력한 기울기를 보면 모든 것은 앨런머스크님의 큰 뜻인 것을, 테슬라의 주식이 떨어진다에 걸었던(공매도) 세력들이 지금 눈물을 흘리고..반성문을 쓰고 있다고 한다
테슬라를 평가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사항이 단순히 자동차만을 파는 기업이 아니다. 자율주행을 기반으로하는 첨단 AI, 플랫폼 기업이며 스페이스X와 스타링크를 통한 통신 사업과 연계를 생각해야 한다는 말이 많다.
스페이스X, 스타링크는 무엇이며 현재 어느정도의 평가를 받고 있는지 알아보자.
스페이스X 프로젝트는 앨런머스크가 추진하는 우주 산업과을 말한다. 특히 최근 미국 정부에서 스페이스 X를 비롯한 업체에 광대역 인터넷 보급을 위한 보조급을 지급 하면서, 저궤도 위성을 활용한 통신 산업(스타링크)이 점차 활성화 되고 있다.
다들? 전 세계에서 인터넷을 못쓰는 비율이 몇명 정도로 생각 하는가? 한 5~10억명? 땡 틀렸다. 무려 50% 정도인 36억명 사람들이 인터넷을 사용 하지 못하고 있다. (지구촌의 인구도 60억이 아니다! 많이 늘었다 거의 80억 수준)
이런 지역의 사람들은 사용자 밀도는 낮고, 환경등의 제약으로 통신 시설 설치의 제약이 매우 심하다. 문제를 해결하고자 드론이나 열기구를 활용한 기술 등을 검토 했으나 제약이 크고, 경제성 측면에서 저궤도 위성(LEO) 보급이 현실적인 해결 방안이다.
저궤도 위성은 고도 500~2,000km에 떠서 지구 주변을 1시간 주기로 돌아다니면서 통신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1990년도에 1세대 통신 위성들 사업자가 있었으나, 비용이 너무 비싸서 대부분 망하고 LTE망을 필두로 한 지상 통신사들이 살아남게 되었다.
하지만 최근 기술의 발전으로 위성을 공장 수준에서 찍어 낼 수 있게 되어 2세대 사업자들이 생겨 났고 그중 앨런머스크의 SpaceX, OneWeb 등이 있다.
- 특히 SpaceX의 Starlink는 제작비용이 5억원에 시간도 12시간 정도로 매우 경졍랙이 있다.
해당 시장은 연간 약 +5%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고, 데이터 서비스 등의 시장도 등장할 예정임.
(농업, 제조, 원유 보유량 등 가장 최신의 정보를 하늘에서 수집하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측 등을 할 수 있음) -> 2040년 약 100조원 이상의 시장으로 성장 예상
가장 압도적이고 성장가능성이 있는 스페이스(SpaceX)의 스타링크(Starlink) 프로젝트
테슬라를 비롯한 차량의 자율주행을 완성 시키려면 차량이 사물 또는 도로, 위성과 통신을 하면서 궁극적으로 완성 될 것으로 보인다. 아래의 사진처럼 넘어진 흰색 트럭을 하늘로 센서가 인식하여 사고가 발생한 테슬라의 차량, 센서는 기상이나 도로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음. 이를 완벽히 해결하는 것은 고정밀 지도와 V2X 통신 기술을 적용하여 실시간으로 정보를 다운받게 함으로써 가능함.
V2X란? - Vehicle to Everything으로 C-ITS(Cooperative Inteligent Transport System)과 연동해 자율주행의 완전체를 완성시킴. C-ITS는 차량 혼자서 정보를 습득 해결하는 것이 아닌, 차들 끼리/도로/통신/보행자까지 함께 양방향으로 데이터를 공유하여 돌발상황을 막을 수 있는 차세대 시스템을 말함.
(통신기술이 필수적임)
이런 자율주행 자동차의 통신 기능과 함께 전세계의 인터넷 소외계층에게 위성인터넷 서비스를 제공
앨런머스크는 테슬라가 S&P 500이 포함이 확정되는 당일에도 스타링크와 관련된 발언을 할 만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발언들을 정리하면 1) 미국과 북미 전역에 2020년에 빠르게 커버할 것이며, 전세계에도 2021년안에 커버가 가능하도록 할것이다. 2) 2025년까지 스페이스X의 위성인터넷 사용자 4천망명, 30조원 이상의 매출액을 올릴 것이다. 3) 스타링크의 매출, 성장이 안정적으로 나올떄 IPO를 진행할 것
현재 스타링크는 15회 발사로 약 900기(1번 발사에 15개씩 가능)의 위성이 궤도에 들어갔으며, 2031년 까지 모든 위성(41,926기)을 발사할 계획이다. 특히 SpaceX는 로켓 재사용 기술을 통해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였다. (Falcon 9 10회 발사비용 260억으로 산업내 최저 수준이며, 다른 위성들을 쏴주는 댓가로 요금을 받는다면 엄청난 수익 실현도 가능함)
추가로 스타링크의 위성은 100Mbps(4G 수준)의 베타 다운로드 속도를 기록하여 네트워크 성능을 입증함. 다른 위성들의 경우 현재 약 20MbpS로 매우 느림.
데이터 사용량 및 무제한 요금제 등을 고려한 2025년 스타링크 위성인터넷 가입자수는 약 3,000만명, 매출액 20조원을 전망함(by 메리츠증권). 앨런머스크의 주장보다는 보수적이지만 이런 수치도 엄청난 수치이다. (미국 1,2등 통신사의 매출액이 약 30~40조원 수준이고 시가총액 200조원임)
또한 장점이 현재 위성 통신으로 낮은 속도의 인터넷도 월 이용요금이 10만원 정도로 매우 비싸다. 더 속도가 빠른 스타링크의 위성 인터넷은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이 크다. 2025년 이후부터 급격히 현금흐름이 좋아지면서 영업이익의 발생이 에상됨.
스타링크 주식 가치는? - 현재 50조원, 2025년 최소 100조원!
현재 2020년 기준 스타링크의 기업가치는 50조원 수준이며, 주식 IPO 상장이 예상되는 시점의 가치는 최소 100조원, 보통 기준 약 150조원이고 예상 대비 호실적이 나올경우 400조원 수준으로 증가가 예상됨.
- 터무니 없는 수치일수도 있지만 고객의 확보만 된다면 미국 메이저 통신사의 시가 총액 + 통신 취약계층이 의존성을 고려한 프리미엄 + 자율주행자동차와의 연계성을 고려해본다면 충분히 갈 수 있는 가치이다.
어이 스타링크만 100조, 스페이스X는 다른 산업도 있다.
다른 우주산업 우주 관광,운송/우주 광물 채굴, 데이터 센터 등 우주 산업은 2020년 현재 370조원의 시장이며, 2040년 900조원의 시장이 예상됨
우주 운송 산업 : 추가로 우주 여행 뿐만 아니라 북극 항로는 약 14~24일이 소요되는 것을 로켓 수송(배송)을 통해서 약 1시간 이내에 도착 할 수 있음. 추가적으로 화성 여행, 달여행 등의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이미 스페이스엑스의 로켓, 위성 발사수입은 '18년 기준 2조5천억원이다.
우주 광물 채굴 산업 : 지구는 현재 많은 자원들이 고갈 되고 있으며, 최근 발견된 소행성 '16 사이키'는 전세계 GDP의 7만배(약 142조달러 X 7만....)에 달하는 희토류와 광물들이 매장되어 있다고 함. 이러한 광물들을 가져오는 채굴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
해당 사업이 현실화가 된다면 스타링크나, 스페이스X의 가치는 더블 또는 따따블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다만 현재 자금조달을 위해 비상장 단계에서 여러 투자를 받고 있다.
